60대 남성이 4~50대 여성과 성관계 동영상을 찍어, 친구에게 SNS를 통해 보내고, 그 친구는 또 아는 사람들에게 보내다 결국 일파만파 퍼진 대구동영상 유포사건의 유포자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성들입니다.
어제 필자가 지하철을 타고 이동 중, 한 60대말 아니 7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분이 지하철을 타서는 내 옆자리에 앉더군요.
심한 땀냄세 때문에 옆을 보다???
이분 자리에 앉자마자 야한 성인용 동영상을 보면서 탔고, 앉아서도 옆 사람들 개의치 않고 계속 보고 있는 겁니다. 아주 스마트폰으로 들어가시겠더군요.
옆자리에 여성이나 청소년 혹은 아이들이 앉아 있었다 해도 전혀 개의치 않을 기세입니다. 동영상이 끝나면 또 돌려보기를 한 5~6번은 보는 듯 했습니다.
다보고는 다시 카카오톡을 열어 이사람 저 사람과 주고 받은 내용을 보면서 성인동영상을 찾는 것 같더군요.
필자는 이분에게서 하도 심한 땀 냄새가 나기에 반대편에 자리가 나기에 옮겨 앉았습니다. 그렇게 동영상 삼매경에 빠졌던 그 분 졸고 계시네요.
이러한 행동들은 그 사람의 학벌, 환경등과도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2~3년쯤 전이였을 겁니다.
당시 70이셨던 필자의 장인이 이메일과 카카오톡을 처음 배우시고는 친구분들과 연일 메일과 카톡으로 좋은 글 등을 주고 받으실 당시, 받으신 글이나 동영상을 필자나 필자의 고1이 된 아들에게도 보내 주셨었습니다.
문제는 좋은 글만 받으시는게 아니 였던 겁니다. 필자는 물론 일일이 보지는 않고 있었습니다 만, 어느 날, 여러 링크들이 담긴 카톡을 보내셨는데, 유독 이상한 느낌의 링크가 있기에 열어보니 아니나……
성인동영상 링크 였던 겁니다.
당시, 장인에게 조심하셔야 한다는 말을 건 낸 기억이 나는 군요.
그렇습니다.
남자들이 노. 소를 막론하고 여성에 대한 관심이 있고, 섹스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을 뭐라 탓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필자의 어릴 적 친구들 중에는 비아그라를 늘 상 지갑 속에 간직하고 다니는 녀석이 있다고들 하더군요.
과연 아내에게 쓸려고 그럴까요? 아닙니다.
언제든 기회만 생기면 낫 선 여성에게 사용하고자 늘 마음먹고 있다는 이야기인 것이죠.
필자가 그 동안 많은 Posting을 통해 남성을 믿고 섹스동영상을 찍는 것은 어리석은 짓임을 강조했던 것은 젊은 미혼들이 연애하다가도 헤어지면 그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는 마당에, 불륜인 남. 여 사이의 섹스동영상이야 말로 바보 같은 짓임을 알면서 여성들은 어리석게도 ‘사랑하니까’’믿으니까’ 라는 자신의 합리화에 의해 촬영을 한다는 것입니다.
남성들 중 불륜을 경험한 남성들의 90%는 말합니다.
“나이 먹어 불륜 저지르면서 사랑타령? 개소리야. 사랑이 어딧어. 다 그래야 여자들이 좋아하니 말해주는 것뿐이지.” 라고 들 생각하고 말합니다.
비아그라를 간직하는 남성들 자신의 배우자에게 사용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마는, 안타깝게도 그들은 똑 같은 몸매 똑 같은 얼굴일 지라도 배우자 보다는 낯선 여성과 섹스를 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는 것이지요.
대한민국에는 꼭 이런 사소한 동영상 유포와 같은 불법 이외에도 불법이 난무하는 나라여서 인지는 몰라도 불법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매우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또한 법 역시 불법을 저지른 이들에게 매우 관대하기에 이들은 불법을 알면서도 서슴지 않는 것입니다.
보다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와 가정 그리고 성생활이 이루러 지기 위해서는 분명 불법에 대한 사람들, 특히 남성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할 뿐 아니라 불법을 저질렀을 때 받을 법은 지금보다 100배는 더 강력해야 한다는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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